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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다찡이입니다.
저번 일본 꽃놀이 추천 포스팅 잘 보셨나요? :D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일본 벚꽃 명소 2탄 시작할게요!
제2탄!!
< 도쿄 벚꽃 명소 BEST 10 >
순위는 관계없어요
6.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
요요기 공원은 도쿄 23구 내의 도시공원 중
5번째로 넓은 공원입니다.
삼림 공원 지구와 이벤트 광장 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내에는 토종 왕벚꽃을 비롯한 약 700개의 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4월 초에는 꽃구경 시즌에 맞추어 야타이(포장마차)도 출점!
한층 더 꽃구경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한국도 그렇듯이 꽃놀이 시즌에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이 붐비는데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요기공원은 비교적 덜 붐비는 곳입니다.
사진출처 : photohito, 日本ノムリエ協会, harao.tokyo
공원 안의 추천 장소는!
중앙 광장입니다.
벚꽃 동산으로 불리며, 잔디 광장은 개방감이 있어
도심에서도 푸른 하늘을 즐기시기 좋습니다.
그리고 분수도 있기 때문에 촬영 스팟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요요기 공원에서는
매주 다른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행 일정과 맞춰서
잠시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라주쿠 가시는 분들도 가까우니까
시간 여유 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요요기공원 이벤트 정보◀
https://www.yoyogikoen.info
【보기 좋은 시기】
3월 말~4월 초
【장소】
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
【시간】
상시 개방
【요금】
무료
【밤벚꽃(夜桜) 라이트업】
없음
【가는 방법】
하라주쿠역
메이지신궁역
요요기공원역
7. 스카이트리의 벚꽃 촬영 명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장소를 찾다 보니,
여러 곳에 유명한 촬영 스팟이 있어
묶어서 소개를 드릴게요!
스카이트리를 그냥 촬영할만한 곳은 많지만,
벚꽃과 함께 찍을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거나,
스카이트리와 함께 도쿄 벚꽃을 만끽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 스미다공원
隅田公園
아사쿠사역 도보 3분
벚꽃과 함께 스카이트리를 촬영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스미다강과 함께 에도시대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강 양쪽으로 약 1km에 걸쳐서 벚꽃이 피어 있으며,
매년 사람들로 붐비는 벚꽃 명소입니다
스미다공원에서 피는 벚꽃과
도쿄 스카이트리의 조합으로 감성 사진 어떠신가요?
벚꽃잎 흩날리는 아래에서 수면에 떠오르는
꽃잎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로도
벚꽃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는 3월, 4월 한정이라고 하네요.
(아사쿠사역에서 탑승 가능)
스미다공원 주변에서의 가장 추천 촬영 장소는!!
우시지마 신사 (牛嶋神社) 경내입니다.
신사와 같이 찍어도 분위기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조금 색다르게 수면에 비친 스카이트리와
벚꽃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진 출처 : アニバーサリークルーズ, PHOTOHITO 鈴電
해질녘에 찍는 사진도 추천드리는데요.
벚꽃의 아름다움은 다 담을 수 없지만,
조명으로 라이트 업된 스카이트리와 벚꽃
그리고 스미다강의 수면에 비친 네온등들이 어우러져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보기 좋은 시기】
3월 말~4월 초
【장소】
스미다공원
台東区立隅田公園
【시간】
상시 개방
【요금】
무료
【밤벚꽃(夜桜) 라이트업】
일몰~22:00
(3월20일~4월8일)
【가는 방법】
아사쿠사역 도보3분
2) 아사쿠사 센소지
浅草寺
아사쿠사역 도보 3분
사진 출처 : アニバーサリークルーズ
도쿄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아사쿠사 센소지에서도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빠질 수 없는 거리.
<나카미세거리> 인데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 거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300m 정도의 일본 전통적인 기념품들,
먹거리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관광도 하고 싶은데 벚꽃도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실 수 있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은 곳이어서 추천드려요!
스카이트리와 벚꽃 촬영 포인트!
센소지 + 오층탑 + 스카이트리
그리고 벚꽃을 같이 찍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사쿠사에서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니
꼭 찍어 보세요 ~
3) 스카이트리역
スカイツリー駅
스카이트리역 도보 2분
사진 출처 : yakei memory
카와즈 벚꽃의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더라도
실제로 본 적이 있는 일본인은
의외로 적을지도 모릅니다.
카와즈벚꽃은 일본에서 가장 빨리 피는
품종의 벚꽃으로 꽃이 큰 것과
진한 핑크색이 특징인 벚꽃입니다.
개화시기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3월.
약 1개월 정도 핍니다.
스카이트리와 함께 카와즈벚꽃 어떠신가요?
도쿄 스카이트리의 기슭에서 피는
카와즈 벚꽃은 딱 2개만 있는데요.
그만큼 스카이트리 주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귀중한 벚꽃입니다
도쿄스카이트리역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토부바시( (東武橋)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벚꽃입니다.
스카이트리가 눈앞에 보이고,
토부바시( (東武橋)의 분수가 밤 8시까지 라이트업 되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여기는 벚꽃을 보러 가는 것보다
스카이트리 관광할 겸
벚꽃을 같이 보시는 것이
더 좋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트리는 꼭 전망대를 보시지 않더라도
<소라마치>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습니다.
캐릭터샵을 시작으로 쇼핑, 먹거리 ,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 없는 것이 없으니까요.
관광 하시기도 좋고
가족 여행으로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저질체력인 저는 여기 하루종일 있어도
다 못보는 것 같아요
8. 롯본기 미트타운
六本木ミットタウン
라이트 업으로 환상적인
밤 벚꽃을 매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활짝 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미드 타운 내 일부 식당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약 150개의 벚꽃이 라이트 업되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2018년 3월 16일(금)부터 4월 15일(일) 기간 봄을 맞이 하는 행사
"MIDTOWN BLOSSOM 2018"을 개최합니다.
사진 출처 ; ママナル, yak memory, tokyo midtown
길이 약 200m에 걸쳐서 벚꽃을 만나실 수 있으며,
미드 타운 가든의 벚꽃길을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11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봄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야외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와
실내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장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심만의 꽃놀이 스타일에서
봄이 오는 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롯본기에서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고도
도쿄타워를 보실 수 있는데요.
저는 여기서 보는 도쿄타워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야경으로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보기 좋은 시기】
3월 말~4월 초
【장소】
도쿄미드타운 東京ミッドタウン
【시간】
상시 개방
【요금】
카페 라운지 유료
【밤벚꽃(夜桜) 라이트업】
17:00~23:00
(3월16일~4월15일)
【가는 방법】
노기자카 / 롯본기
乃木坂 / 六本木
9. 이노카시라 공원
井の頭公園
스완 보트 위에서 꽃구경 추천!
일본인들이 도쿄에서 살고 싶은 마을 1위
<키치죠지>에 있는
이노카시라 공원입니다.
이노카시라 호수를 중심으로 공원 전체에서
약 500그루의 벚나무가 피어
만개할 때에는 황홀한 장경을 연출합니다.
스완 보트를 타고 흩날리는 꽃잎을 보는 것도 추천!
수면에서 즐기는 꽃놀이도 좋고,
다리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로맨틱합니다♡
사진 출처 : pbs.twimg.com, フランクの感動雑記帳
넘나 로맨틱하지만,
사실 이노카시라 공원의 보트를 연인끼리 타면
호수의 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질투해서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지요
(속닥속닥)
이노카시라 공원에는 조그마한 동물원이 있고
근처에 지브리 미술관이 있어서
이것저것 볼 것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산책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꽃놀이 시즌에는 아무래도 사람들로 많이 붐빕니다.
그리고 지브리 미술관은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10. 도쿄타워
東京タワー
사진 출처 : walker plus
일본하면 도쿄 타워가 빠질 수 없지요!
활짝 핀 벚꽃 사이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도쿄 타워를 느껴보세요!
위 사진은 잔디공원에서 촬영된 사진인데요!
도심에 있는 공원이면서 역에서 가깝고 천천히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친근한 잔디공원입니다.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왕벚 나무, 산벚 나무, 사토 자쿠라 등
약 200개의 벚꽃이 만개합니다.
원내에서는 화려한 벚꽃에 빛나는 도쿄 타워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아름다운 벚꽃을
도쿄 타워 안에서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2월 20일(화)부터 150m 주갑판(대전망대)에서
기간한정 디스플레이
"SAKURA EASTER"이 진행되고 있어
전망대를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조화 주의)
"SAKURA EASTER"
기간 한정 디스플레이
2018년2월20일~5월6일
도쿄타워 하면 라이트업이지요!
활짝 핀 벚꽃과 도쿄 타워의 높이(333m)과 연관된
333개의 이스터 에그로 장식된 웰컴 게이트가 등장합니다.
또한 일몰 때부터 벚꽃으로 이스터 에그 게이트를 핑크 빛으로 라이트업!
밤에도 활짝 핀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의 "벚꽃 개화 선언"을 발표한 날 밤,
일몰~23시까지는 도쿄타워 전체가
핑크색에 빛나는 라이트 업
"벚꽃 개화 핑크 다이아몬드 베일"을 점등합니다.
이것도 놓칠 수 없겠지요? 특별한 도쿄타워♡
도쿄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실 분들은
꼭 밤에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벚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낮에 올라가셔서 핑크 세상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야경하면! 밤이니까요!
밤에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 도쿄 벚꽃 명소 BEST 10 >
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즐거운 여행에 꿀팁이 되었으면 하네요 ><
혹 시간이 안되어서 꽃놀이를 못하는 분들은
서운해하지 마세요!
꼭 벚꽃 명소에 가지 않아도
어디서든 벚꽃은 볼 수 있어요.
카메라 화면으로만 핑크빛 세상 보고 오시지 마시고
두 눈 가득 담아 오시길 추천합니다 :)
오늘도 좋은 정보 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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